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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가격



하나님의 임재연습의 저자 로렌스(Brother Lawrence)는 전쟁에 참전했다 다리를 크게 다쳐 불구가 되었습니다1600년대에 불구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멸시와 천대를 많이 받는 일이었습니다비록 불구의 몸이었지만 로렌스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는 소망으로 카르멜 수도회에 평수사(平修士)로 들어갔습니다


수도원의 모든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로렌스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가득했고 그의 입술에는 찬송이 끓이지 않았으며, 매 순간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에게 은혜를 끼쳤습니다. 로렌스는 단조롭고 고된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13:43)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자, 말씀에 은혜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13:43)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무르기 위해서는 내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끊임없이 하나님과 대화하며, 매순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그냥 부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13:44-46)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이 증거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지만 그 역사 속에는 반드시 시기하고 비방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수많은 방해와 핍박에도 바울과 바나바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크리스천이 능력을 잃은 이유는 사도바울과 바나바처럼 담대하지 못하고, 조금 손해보게 될까 혹 불이익을 당하게 될까 두려워 침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는 겸손하되 복음을 위해서는 당당해야 합니다.



  

1626년 신대륙 아메리카로 파견된 네덜란드 상인 페터 미누이트(Peter Minuit)는 해변과 가까운 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튼튼한 돌과 평지의 섬은 성벽으로 둘러싼 새로운 도시를 짓기에 완벽한 땅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카나르시즈라는 부족이 살고 있었는데, 부족의 촌장(村長)을 만난 미누이트는 그 섬을 판다면 어마어마한 보물을 주겠다는 약속합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도끼, 악기, 유리구슬을 보여주었고, 유럽에서 건너온 반짝이는 유리구슬에 감탄한 촌장은 부족이 살던 섬을 미누이트에게 팔았습니다. 유리구슬의 가치 약 24불에 판 그 섬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 오늘날 뉴욕시의 중심인 맨하탄(Manhattan) 입니다.



 

맨하탄의 가치를 모른 카나르시즈 부족의 선택이 안타깝습니까? 우리 역시 맨하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귀한 복음은 홀대한 채, 유리구슬처럼 쉽게 산산조각 날 세상에 마음을 뺏겨 하나님께 드려야 할 사랑과 정성을 세상에 쏟고 있지는 않습니까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13:52)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으며, 복음에 사로잡히면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살아도 뜻하지 않는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르면서 바울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간다면, 복음으로 인해 기쁘고 새 힘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바울처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 사시기 바랍니다



성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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